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닥터 슬럼프 (문단 편집) == 인기 == [[토리야마 아키라]]의 첫 장편 연재만화임과 동시에 최초의 히트작. [[드래곤볼]]과 달리 연재 초반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서, 1 ~ 5권까지 평균 280만부[* 出版指標年報1982 참조], 6권까지 발매되었을 때의 누계부수 1750만부 이상으로 평균 300만부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였다. 5권의 초판 발행부수가 130만으로 당시 기록을 갱신(이전까지는 [[도라에몽]]의 120만부), 6권에서는 220만부를 기록하여 일본 만화 최초로 2백만부대의 작품이 되었다.[* 이후에 [[슬램덩크(만화)|슬램덩크]]가 250만을 찍고, [[2015년]] 기준 현재 진행형으로 [[원피스(만화)|원피스]]가 계속해서 이쪽의 기록을 갱신 중이다.] 하지만, 이후 판매량은 서서히 감소, 완결 후 현재는 누계 3500만부 정도로 평균 200만부가 조금 안되는 수준이다. 물론 그래도 여전히 많이 팔린 기록인 건 변함없기에, 이 작품 이후로 토리야마는 '''일본 납세자 순위 10위권에 들어간 최초의 만화가'''가 되었다. 참고로 납세자 순위에 처음 들어갔을 당시 그의 나이는 불과 '''26세'''였다. 다른 만화가들이라면 한창 무명생활을 이어나갔을 나이에 벌써부터 돈방석 위에 앉았으니, 그의 노력과 재능이 얼마나 대단한 지 느껴질 따름이다. [[닥터 슬럼프/애니메이션|애니메이션]]의 기록적인 성공으로 부각이 되지 않는 측면이 있지만, [[코믹스]]만으로도 [[점프#s-2]]는 물론 [[소년만화]] 전체에서도 이 정도의 성공을 거둔 작품은 흔치 않다. 오히려 애니메이션이 인기를 끌면서 단행본 판매량이 점차 감소하는 걸 보면 조금 미묘한 기분이다. ~~이것도 어찌보면 팀킬인가?~~[* 정확히는 시기상으로 보면 애니메이션 방영 시작 조금 전부터 방영 초반까지가 단행본의 최전성기였다. 이때는 확실히 애니메이션 덕을 좀 본 듯한데 이후에는 애니메이션은 인기가 점점 높아지는데 반해 단행본은 조금씩 판매량이 감소한다.] 게다가 당시 소년 만화계는 극화체가 시장을 점거하던 시기였으나, 닥터 슬럼프의 성공을 기점으로 극화체가 아닌 만화도 성공할 수 있단 걸 증명해내며 다양한 그림체가 선보일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된다.[[https://www.dogdrip.net/544412034|#]] [[개그]] 만화로는 이례적으로 큰 성공을 기록.[* "개그만화는 인기와는 별개로 앙케이트 순위가 낮다." 라는 소년 점프에서 앙케트 1위를 장기간 차지했다.] 또 이쪽이 작가가 선호하는 스타일의 가벼운 [[일상]] 개그물인지라 [[팬]]들 중에서도 이쪽을 토리야마 작품 중 최고라고 평가하는 사람도 많다. 언젠간 극화체가 아닌 만화나 개그 만화가 성공해 다른 그림체를 가진 만화가 코믹스 시장에 나올 수 있었겠지만 그 시기를 앞당긴 것은 분명 닥터 슬럼프의 성공이 기반이 됐을 것이며, 다양한 장르와 그림체를 갖춘 만화가 시장에 나올 수 있는 토양을 다졌다고 볼 수 있을것이다. 차기작인 [[드래곤볼]]이 세계구급으로 대히트해버린 탓에 본작은 명성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묻히는 경향이 있으나, 사실 작품 외적으로 보면 '''닥터 슬럼프가 있었기에 지금의 드래곤볼이 있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드래곤볼의 흥행에 지대한 공언을 해준 매우 중요한 작품이다. 애초에 드래곤볼의 탄생 배경부터 닥터 슬럼프보다 더 재밌는 만화를 내놓으면 완결을 허락해주겠다는 윗선의 명령으로 시작된 것이었고, 한창 인기가 떨어져서 언제 짤릴 지 몰랐던 상황에서는 이전에 맺었던 계약[* 토리야마가 그린 차기작은 반드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다는 것.]이 버팀목이 되어줘서 간신히 연재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 그리고 드래곤볼은 이런 귀중한 기회들을 밑거름으로 삼아 인기를 얻기 위한 다양한 변화와 시도를 추구하였고, 그 덕분에 모두가 알아주는 현재의 액션만화로 탈바꿈할 수 있었다. 만약 닥터 슬럼프가 크게 인기를 끌지 못했거나 아예 없었더면 드래곤볼은 포텐셜을 발휘하기도 전에 출하당해서 모두에게 잊혀졌을 수도 있었고, 토리야마 또한 지금만큼의 유명세를 얻지 못했을 지도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